고양 새마을지도자,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 나서
[고양일보] 새마을지도자고양시협의회(협의회장 김창규)는 29일 고양시새마을회관에서 22개 동 회장과 총무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방역봉사단은 매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민간방역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코로나19 방역은 차량에 거치된 연무소독기를 사용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해 새마을지도자들은 각자 손에 이동식 분무기를 들고 시민들이 많이 밀집하는 장소를 찾아다니며 소독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방역봉사단은 발대식이 끝나고 각 동 회장과 지도자들은 이동식 분무기를 들고 중앙로 버스정류장을 향했으며,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께 양해를 구하고 의자, 손잡이 등 감염경로가 될 수 있는 시설은 모두 소독을 했다.
김창규 협의회장은 “소독과 방역을 구분하여 시기와 상황에 맞는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며, “회장님과 지도자님들의 노력과 헌신은 고양시민과 지역주민에게 큰 힘이 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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