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새마을지도자고양시협의회(회장 김창규)에서는 20일 덕양구 신원동 일대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 생명살림 3개년 계획 일환으로 양삼(케냐프)씨앗 파종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잡초를 뽑고 돌을 고르며 ‘양삼(케냐프)’ 파종을 진행했다. ‘양삼(케냐프)’는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분해 능력이 일반 식물보다 5~10배 뛰어난 공기정화식물로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재배할 수 있다.
김창규 회장은 “생명살림의 일환으로 공기 정화능력이 뛰어난 ‘양삼’을 심어 조금이나마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동참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고양시협의회(회장 정택준)가 지난 4월 1일 덕양구 대자동 300평 부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전달하고자 휴경지 경작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경작사업은 새마을지도자고양시협의회 임원과 새마을지도자, 직원 등이 씨감자를 심고 옥수수 종묘를 만드는 작업을 했다.
사랑의 경작지 사업은 4월 1일에 협의회에서 경작사업의 첫 걸음을 시작해 봄에는 감자와 옥수수를 가을에는 배추와 무를 경작하고 수확 판매한 수익금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과 한부모가정,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한다. 또한, 배추와 무는 겨울철 고양시새마을부녀회에서 김장을 진행할 때 기부해 더 많은 이웃에게 김치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택준 새마을지도자고양시협의회장은 “요즘 날씨가 더운데도 불구하고 사랑의 경작지 사업의 첫 시작을 위해 발걸음 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심은 감자와 옥수수가 풍년이 들어 많은 분께 도움을 더 많이 드렸으면 좋겠다. 농작물의 꾸준한 관리를 위해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15년 11월 25일 개관한 희망장난감도서관 일산역사관(이하 희망장난감도서관)이 11월 30일(화)부터 12월 11일(토)까지 현장 접수와 온라인으로 신규 회원을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900여 점의 장난감과 85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연회비 1만 원으로 현재 350명의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 대여 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키즈플로리스트·프랜디 아빠되기 등)을 제공해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 상호작용으로 친밀감과 유대감 형성을 돕고 있다.
대여할 수 있는 장난감의 종류와 이용 방법은 희망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많은 소식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일산역 전시관’을 검색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희망장난감도서관(031-902-2788)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사)고양시새마을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희망장난감도서관은 5세 이하 아동을 둔 고양시 거주자 또는 고양시 직장 가입자에 장난감을 대여해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의 인지능력 발달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개관했다.
백석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석구)가 지난 11월 18·19일 이틀에 걸쳐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어려운 주변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김장 행사에는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시민안전지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백석1동 직능단체 회원뿐만 아니라 이재준 고양시장과 지역 정당 당협위원장, 시·도의원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고양시새마을회에서 절임배추 40박스와 무 50개, 양념재료를 한국동서발전(주)일산발전본부에서 절임배추와 김장 준비재료를 백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사업비를 지원했다.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 200상자는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 등 어려운 가정들에 전달됐다.
이석구 백석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전환 후 처음으로 진행된 큰 행사에 백석1동 직능단체 회원과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김장을 수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